◈ 文話/♧ 笑說

사회보장수당

천지인야 2016. 6. 27. 16:57

당뇨나 동맥경화 시 흡연, 발기부전 유발 및 치료 어려울 확률 높아

 

퇴직한 노신사가 사회보장 수당을 신청하려고 사회복지과를 찾았다.

상담 여직원은 그의 나이를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다.

바지주머니를 더듬던 신사는 지갑을 집에 두고 온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여직원에게 신분증이 든 지갑을 집에 두고 온 것 같다며 다음에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여직원이 “셔츠 단추 좀 풀어보세요”라고 말했다.

신사는 셔츠 단추를 풀고 곱슬곱슬한 은발의 가슴털을 보여줬다.

여직원은 “가슴털이 은색이니 충분한 증거가 되네요”라며 노신사의 신청서류를 접수해줬다.

집에 돌아온 노신사는 아내에게 사회복지과에서 있었던 일을 신나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차라리 바지를 내리지 그랬어요? 그럼 장애인 수당도 탈 수 있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