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話/♧ 笑說

아내의 구두 한 짝

천지인야 2016. 7. 1. 17:44

女의원, 회의장 뛰어들다 구두 한 짝 '훌렁'

어느 날 어떤 남자가 일을 마치고 한 잔 하는 자리에서

여직원이 과음을 하자 그 여자를 집까지 태워다 주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일에 대해서 아내에게

이야기 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 날 저녁, 아내와 함께 영화관으로 가다 보니

아내가 앉아있는 쪽 자동차 씨트 밑에

여자 구두 한 짝이 떨어져 있었다.

 

남자는 기회를 보아 아내가 딴전을 피우는 사이,

그 신발을 집어들어 몰래 창 밖으로 집어 던졌다.

 

잠시후 극장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려던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여보, 내 구두 한 짝 못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