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話/♧ 由來

미리내

천지인야 2016. 6. 18. 13:40

미리내


"은하수"를 가리키는 순 우리말이다.

"미리"는 옛말"미르"에서 온 말인데, 용이란 뜻이다.

"내"는 개울이나 시내를 뜻하고. 미리내는"용이 사는 시내"라는 뜻이다.

옛날 사람들은 용이 승천하여 하늘로 올라간다고 믿었다.

하늘로 올라간 용이 살 만한 곳은 은하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은하수가 마치 강이나 시내가 흐르는 것처럼 보였으니까.

그래서 은하수를"용이 사는 시내"곧 미리내라고 부른 것이다.

'◈ 文話 > ♧ 由來'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며느리   (0) 2016.06.18
미주알고주알   (0) 2016.06.18
무녀리   (0) 2016.06.18
멍텅구리   (0) 2016.06.18
먹통   (0) 201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