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經濟/♧ Eco-reed

EDLP 전략

천지인야 2019. 7. 27. 13:50

EDLP(Every Day Low Price)의 약자로 모든 상품을 언제나 싸게 파는것.

 

[유래]

상품을 싸게 파는 할인점의 전신은 디스카운트 하우스라는 업태로 1948년 미국에서 유진 파카우프에 의해서 처음 창설됐다. 그는 상품의 회전율을 높이는 것을 중시해서 최저 마진으로 저가 판매를 실시하는 E.J 코벳이라는 점포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EDLP의 전신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 용어가 유명해진 이유는 세계최대의 할인점은 월마트가 전략적으로 " everyday low price" 라는 정책을 취하고 나서부터다.

 

월마트의 전략은 자사의 물류센터를 먼저 세운후 그 인근에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절감시킴으로써

저가정책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던 것이다.

여기에 그 전부터 개발해온 체인 오퍼레이션 셀프 판매 방식과 상품의 고회전과 저마진정책, 저렴한 점포정책,

인공위성을 이용한 고도의 정보화로 철저한 로 코스트 오퍼레이션(Low Cost Operation)에 착수했다.

 

이 결과 특판 상품이나 기획상품과 같은 저가 상품에 대한 구입을 상한선을 두거나 한 사람당 한정을 둠과 동시에 할인 기간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저렴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저렴함과 기쁨을 주게 되었다.

 

할인점과 EDLP의 차이점

일반 할인점- 품목: 제한있음 , 할인기간: 한정(***부터~까지) , 판매수량: 선착순(~명까지)

EDLP- 품목: 전제품 염가 판매, 할인기간: 제한없음 , 판매수량: 원하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이마트가 EDLP를 추구해서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그러나 월마트처럼 물류센터를 할인점 근처에 세워서 물류비를 절감하거나 고도의 정보화를 추구해서 재고에 회전을 높이거나 셀프판매방식을 효율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아니고 납품업체에게 납품가격을 낯추어 달라고 압력을 넣거나 아니면 판촉사원을 납품업체에 지원을 받아서 판매를 한다든가 하는 악습이 구태연하게 자행되고 있는것이 문제다.

 

그리고 원래 할인점은 도시에 한 가운데 있는것이 아니고 도시외곽에 유치를 함으로써 지역발전과 할인점의 원래 취지에 부합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는 그 과정이 무시됨과 동시에 도시의 한 복판에 할인점을 세움으로 교통난과 실제로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되어야 할 상품이 건축비나 인건비에 반영이 되어 제품이 실제로 비싸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유통정책의 난맥상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상품은 할인점 전용 상품으로 규정보다 중량이 미달이거나 품질이 시중제품에 비해서 뒤지는 상품이 많다는 것이다. 결국에는 그 모든 피해가 할인점이 아닌 소비자에게 전가된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들이 하루라도 빨리 시정이 되어서 모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는 날이 오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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