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아빠~
나 결혼할래~
응?#^@##$%#$^&
얼마 전 명리학 강의를 하는 후배가 느닷없는 말을 했었다.
형님 아들 장가 가겠는데요~
무슨소릴...
아직 여자친구도 없나보든데......
조금 기다려보세요~
소식 있을거예요~
정말이다~
갑자기 한댄다.
결혼을...
같은 학교 선생이고 1년간 비밀연애중이고
서로 탐색 끝났으니 동아줄 매겠단다~
니 밈이 그러면 그러라고~~~
그래서 식장잡고
살 집 마련하고
서로의 인생을 공유하는 예식을 치룬다
신부에게 노래를 불러주니 기타반주를 해달란다~
그래서 이렇게 사진이~~~
자주 뵙지 못했음을 ~~~
지천으로 흐드러지는 꽃세상입니다~
시간 시간 향기로 채워지는 나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