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이용한 부동산 정보 활용

[이데일리TV 김정훈 PD]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거래에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부동산 정보 활용법을 알려 드립니다.



◀ＶＣＲ▶

발품을 팔고 직접 가봐야 하는 부동산 거래.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은 부동산을
눈으로 확인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매물정보를 제공하면서 이 같은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전국의 부동산 지번 등 각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직거래 매물들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도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국토부 앱을 이용하면
공시지가 등 토지정보와 건물의 명칭과 구조, 용도 등의 건물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GPS를 이용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를 지적도에 표시할 수 있는 기능과 지적도와 구글 지도를 중첩하여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부동산 정보업체들도 경쟁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직거래 애플리케이션을 내놓는가 하면, 부동산 매매 수요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매매거래를 신청할 경우 2주일 동안 거래를 도와주는 업체도 등장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얻는 것이 편리하긴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으로 얻은 정보가 실물과 일치하지는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