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어떤 남자가 일을 마치고 한 잔 하는 자리에서
여직원이 과음을 하자 그 여자를 집까지 태워다 주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일에 대해서 아내에게
이야기 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 날 저녁, 아내와 함께 영화관으로 가다 보니
아내가 앉아있는 쪽 자동차 씨트 밑에
여자 구두 한 짝이 떨어져 있었다.
남자는 기회를 보아 아내가 딴전을 피우는 사이,
그 신발을 집어들어 몰래 창 밖으로 집어 던졌다.
잠시후 극장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려던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여보, 내 구두 한 짝 못 봤어요?"
'◈ 文話 > ♧ 笑說'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 얼굴 (0) | 2016.07.01 |
---|---|
침대에서 일어나면... (0) | 2016.07.01 |
아르바이트 (0) | 2016.07.01 |
물안개 (0) | 2016.07.01 |
술 취하지 않은 취객 (0) | 2016.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