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案富/◑ 不動産短想
한강신도시 C지구(구래,양곡지구)는 운양지구나 장기지구에 비해 진행속도가 늦은 감이 있어
앞 선 두개 지구보다 조명빨(?)이 약한 것이 사실이다.
양곡에서 검단 방향으로 나가는 대로를 기준해서 좌측 주상복합단지 방향으론 솔터단지와 e-편한세상이 입주하고
우측상업용지 방향으론 우미린과 계룡리슈빌이 입주해있고 김포도시공사와 토지주택공사 아파트가 건설중이다.
현재 약 1만세대 가까이 입주가 완료된 상태이며
북측 양곡 구시가지와 양곡택지지구를 합해서 약 1만세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마트부지도 대지 약4200평에 지하1층 지상 5층의 건축면적 3000여평, 연면적 약15000평에 가까운 건물이
2014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지역경제와 신도시 부흥의 견인차 역할을 크게 해주길 바라는 맘~~~
상업용지에도 지상10층 규모의 상가건물이 현재 4개동이 들어서고 있다.
상가주택 1단독 3개필지에 건축물이 지어지고 구래동사무소와 한가람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섰다.
상가주택 2단독엔 2개필지에 건물이 들어서고 해동하는 봄이 오면 몇개의 건축물이 더 들어설 것이다.
1단독과 2단독의 구래지구가 신도시 분양초기엔 상당한 인기를 누렸지만 타지구에 비해 공정이 늦은 탓에
현재는 인기의 체감속도가 많이 느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무릇 세상사는 음과 양을 항상 동전의 양면처럼 상존시키고 있으니...
이는 곧 상대적으로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3단독과 4단독 그리고 5단독은 아직 때이른 감에 발길이 뜸하지만
1단독, 2단독은 눈여겨보며 자리를 점찍는 것도 꽤 괜찮은 호기가 될 것이다.
도시철도구간 양곡-장기구간은 대우건설에서 공사준비를 하고 있고, 장기 -김포1동구간은 한라건설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4년의 시간을 갖고 진행하는 역사이지만 도시철도가 들어서는 2018년이 되면
신도시는 물론 김포전체가 상당한 변화를 맞을 것이고
상업,행정의 테마를 갖고 진행되는 C지구(구래,양곡지구) 역시 지금과는 사뭇 다른 변이의 모습으로 역동의 힘을 보일 것이다.
검단에서 연결되는 대로가 신도시를 통해 양곡시내를 우회해 대곶과 통진을 잇고,한강대로를 따라
올림픽대로로 연결지어지게 된다.
제2외곽순환도로 역시 한강신도시 C지구와 양곡 밖으로 건설이 진행되어 원활한 교통망을 갖게될 것이다.
동면의 겨울이 지나고 춘풍에 화신이 화답하듯 C지구 역시 해동이 멀지않으니
꽃피는 봄이 도래하고 만화방창의 만향이 넘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