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案富/◑ 不動産短想
한강신도시 C지구(구래동,마산동)는 상업,행정의 컨셉을 안고 개발되는 지역이다.
약 3만여 세대의 주거시설이 밀집되는 지역으로, 남쪽으론 인천을,서쪽으론 강화를,북과 동쪽으론 한강을 끼고
서울로 연결되는 자리에 놓여있다.
공항에서 연결되는 도시철도의 종착지이며, 도심을 잇는 광역버스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구래역이 생기는 바로 옆 상업지엔 지하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15,000여평에 이르는 이마트 공사가 1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이고, 웅신프라자, 경서프라자, 연세프라자, 센트럴빌딩이 주위의 아파트군과 스카이라인을 구성한다.
또 몇개의 빌딩이 들어 설 채비를 하고 있고, 하루가 다르게 신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는 중이다.
점포주택지 1단독은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북쪽 상단부에 위치한다.
약 1만여 세대를 형성하는 양곡읍내와 한강신도시 상업용지 사이에 위치한 점포주택지 1단독은
총 25개의 필지로 구성되는데 계룡리슈빌 남쪽의 점포택지 2단독 67개 필지를 합해도
전체 숫자는 92개 필지에 불과하다.
비슷한 세대수를 가진 장기지구의 단독택지 7,9,10,11,27단독과 장기택지의 합이 420필지가 넘는 걸 비교한다면
상당히 적은 숫자라는 걸 가늠할 수 있다.
이는 공실율의 많고 적음을 견주는 잣대가 될 것이다.
아직 도심의 형태가 "진행중"이라는 핸디캡을 얘기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
C지구에 이미 1만세대가 넘게 입주를 했고, 구도심 양곡읍내의 세대가 1만을 육박한다.
11월 준공을 기다리는 이마트 종사자들과 도시철도 공사관계자 그리고 신도시아파트 공사에 관게된 사람들만
계산해도 공급이 딸리는 실정이다.
C지구를 둘러 싼 신도시 바깥의 수많은 공장의 종사자들도 C지구가 흡수할 자원들이다.
단순한 숫자놀음이 아닌 현실인 것이다.
공실을 우려하고 선뜻 행동으로 옮기길 주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누군가는 또 선점의 지혜를 갖기도 한다.
이미 1단독택지에 3개필지가 준공되어 입주를 하고 1개 필지가 곧 준공을 한다.
준공된 3개 필지중 현재는 1개필지에 상가가 들어서 있다.
다른 상가의 공실이유는 집주인 개개인 사정이 있으니 여기서 논하기엔 거북스러운 부분이라 폐일언하고...
1층의 상가나 2,3,4층의 주거시설에 대한 공실우려 해소 부분을 얘기하다보니 장황해졌지만
애써 얘기하지 않아도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이 1단독 택지인 것이다.
부연하자면 한가람초등학교와 한가람중학교, 우미린과 동사무소가 알을 품듯 한가운데 1단독이 위치해 있다.
도보로 5분이내에 구래역이 들어서고 또 시내버스와 광역버스가 그 위치에 있다.
상업지구엔 온갖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아직은..." 이라고 한걸음 물러설 땐 이미 그만큼 늦은 것이다.
1단독 점포주택지가 가진 그만큼의 매력이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지만 시간을 선택함은 각자가 다르다.
선택의 시간들이 환하게 웃는 함박웃음이 되어
한 여름 신록과함께 어우러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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