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案富/◑ 不動産短想
석모리는 한강신도시를 제외한 지역중 가장 뜨겁게 달구어지는 곳이다.
한강신도시에 포함되었다가 제외된 지역으로 한강신도시 B지구와 C지구 사이에 샌드위치가 된 곳이다.
신도시 도심과 도심을 잇는 연육교같은 역할을 하는 곳...
중언부언의 여지가 필요없는 알토란같은 요지이다.
옥의티를 고른다면 신설도로변 토지들이 벌써 호가에 날개를 달고 청천을 향해 비상을 한다는 것이겠지만...
그만큼 미래가치가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 감안한다면 그다지 호들갑의 이유도 안 될 것이다.
석모리는 현재와 미래를 같은 저울에 올려놓고 저울질을 해도 현재와 미래가 비슷한 무게를 갖는다.
신도시를 잇는 도로변과 인근 자연녹지지역이 현재의 무게를 갖는다면
도로에서 좀 떨어진 임야나 생산녹지지역은 미래의 가치를 갖는다.
신설도로변 일부 토지들의 호가가 현재가치보다 미래가치까지 포함된 금액으로 지주들의 욕심이 살짝 얹어져 있지만
기실 도로보상수준을 감안한다면 "그럴수있겠다"라는 생각에 수긍이 가기도 한다.
여기까지는 현재의 무게다.
미래를 논하고 가치를 계량한다면 도로에서 좀 떨어진 보전녹지 임야나 생산녹지 전답이 그 대상이 될 것이다.
부분적으로 이미 매입이 진행되어 개발계획이 진행되는 곳도 있지만
중장기적 투자대상으로 친다면 이곳이 밀납같은 존재가치를 싣는 곳이다.
고촌지구와 사우,풍무지구 그리고 한강신도를 에둘러 농림지역의 전답이 생산녹지로 전환되면서
미래로 향하는 준비를 하고, 그 미래의 과정중에 한강신도시 한가운데 석모리는 더더욱 무게중심을 갖는다.
투자가치가 현실화된다는 건 투자의 당사자에겐 무한행복이다.
그 무한행복의 창조와 시너지가 될 핫스팟이 바로 석모리의 토지임을...
무엇이든 다 좋을 수는 없는 게 세상이치다.
삼라만상이 다 존재가치는 있지만 그 가치의 무게가 다르듯이
같은 지역내의 토지 또한 조건에 따라 다른 가치를 갖는다.
기존의 가치를 안고 그 가치위에 더 많은 가치를 얹는 것이 현명한 투자의 방법이라면
다양한 경로의 물건분석과 전문성의 도움을 필요로 할테고
가감없는 조언도 곁들여져야 할 것이다.
부동산은 삶의 근간이 되는 재산권의 문제이기에 더더욱 그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