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바다에서... 늘 그곳엘 가고 싶었다. 하늘과 바람과 물... 그곳엔 삶의 경외(敬畏)가 있고 생의 저변까지 안정(安靜)하는 가슴이 있다. 원초(原初)의 노스탤지어를 품고 언제든 묵묵히 받아주는 어머님의 품안 같은 곳... 늘 그 바다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바람이 불고 파도가 밀려온다. 심폐기능이 열혈전사처럼 살.. 카테고리 없음 2009.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