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워니랑... 시간을 거슬러 25년쯤 회귀한 옛날의 모습이다. 환갑을 바라보는 지금에서 반추하는 시간들이 감개가 무량할 뿐...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맘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0이 다 되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지나간 내 생의 시간들을 되짚는다. 함께한 시간들의 총량은 30의 성.. ◈ 文話/♧ 寫眞 2014.03.29
남도여행 광안리 여보~ 산수유 꽃구경 갈까? 그래요~ 인터넷 뒤적뒤적 숙박할 방부터 잡아놓고... 지는 노을을 뒤로한 채 전남 구례로 슈웅~~~ 화엄사 아래 모텔에 도착하니 어느새 밤10시가 다 되어간다. 짐을 풀고 다시 읍내로 나가 산수유주 3병이랑 안주거리 그리고 과일 조금... 이역의 깊은 밤이.. ◈ 文話/♧ 寫眞 2013.03.10
월미도 ; 모모처럼 생을 따라 시계바늘이 돌던 하루 휴일의 시간들이 우리의 생을 따라 함께 했던 날 " 오늘 날씨 참 좋지?" 단문의 메일 하나가 생의 하루 깜찍한 역사를 만든 날 사랑은 기억을 더듬어 온다는 말처럼 아주 좋은 기억들이 더 예쁜 사랑으로 다가오리란 예감 선상에서 바라보던 추.. ◈ 文話/♧ 寫眞 201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