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사랑 사랑도 멀티(Multy)가 있어? 머여..? 먼 소리여...? 아니.. 거 있잖아... 더블플레이라든가... 트리플 라운드..뭐.. 그런거....! 아이구 ...그게 뭔 쥐랄이세영~~~ 너 지금 淫性多衆(음성다중) 퍼포먼스 하냐? 머리에 티 생겼냐? 그게 멀티냐? 그럼 투다리 잡는 피플들은 뭐야? 그냥 가서 호프 한잔 .. ◈ 文話/♧ 情談 2013.02.12
똘레랑스 위대한 똘레랑스 똘레랑스한다는 것, 그것은 견딘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지워진 부담을 견디는 것처럼 말입니다. 똘레랑스한다는 것은, 내가 동의하지 않는 생각을 용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동의하지 않는 상대방의 생각이나 의견을 바꿀 수도 있지만 그대로.. ◈ 文話/♧ 情談 2013.02.12
에피소드&히스토리 삼월의 춘설이 꽃비처럼 내리는 날 어줍잖은 감기덕에 태국수도 관광중에 글 하나를 보게되었어~ 어떤 부부가 종교얘기를 하다가 의견 충돌이 생긴거야 3월의 꽃샘 추위완 아무 상관없이 논쟁은 열기를 더해갔지 수위는 점점 높아지는데 남편이 수위조절을 실패해 뚝이 터져버렸어 열받.. ◈ 文話/♧ 情談 2013.02.12
부흥성회 일이 좀 늦었다. 인천 원주니교 부흥성회에 도착하려면 아무리 빨리가도 족히 30분은 늦을것 같은데... 주 1회 섹소폰 바에서의 만남도 뒤로 한 채 부평행 버스에 몸은 싣는데 추적추적 내리는 비는 어찌도 그리 가는 길을 늦추는지... 부흥성회는 이미 한창 물이 오르고 있었다. 여신도 열.. ◈ 文話/♧ 情談 2013.02.12
송년모임 공유(共有)의 아름다움이 있었다. 사랑은 술잔과 함께 흐르고 우정은 촛불처럼 타올라 시공을 밝힌다. 생각이 에너지라는 어느 광고 카피처럼 친구이기에 함께한다는 단순명료한 생각들이 거대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밤. 아직은 감출 수 없는 풋내를 알싸한 알콜에 적셔 삼키면서도 끊.. ◈ 文話/♧ 情談 2013.02.11
강남 뻔팅 삼원색이 배합되고 있다. 배합비율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고 각각의 색으로 수 많은 점들이 찍힌다. 어떤 점은 연분홍 색깔에 발그레 볼을 붉히고... 어떤 점은 하늘을 떠가는 하얀 구름색을 머금고... 어떤 점은 지중해 보랏빛 향기에 물든 푸른 바다색을 꿈꾸고... 참마음이 담긴 서로의 .. ◈ 文話/♧ 情談 2013.02.11
방배동 맛사모 후.... 염하강 건너 북녘의 민둥산이 혹한에 떨고 있다.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산길을 따라 한 시간여 설(雪)족욕을 마친 후 하산 길 낯선 번호 하나 ..띠리링~~~ 나 할민데... 네 할머니~ 참석할거지? 찬이를 엄호하는 할미의 지원사격 한 방... 바쁘게 일을 마치고 시간을 보니 6시 20분 술 한잔 하.. ◈ 文話/♧ 情談 2013.02.11
지중해 밀어를 속삭이듯 착한 바람이 지나가고 맑은 달빛은 고요히 강가에 눕는다. 그리움 삭이는 월하향 꽃길을 지나 수양버들 숲가에 다다르면 미포(未鋪)된 길 가운데 움푹 패인 웅덩이가 있었다. 우리는 그곳을 지중해라 불렀다. 아카시아 그늘을 따라 자릴 옮기던 여름 한 낮도 좋았고 낙엽.. ◈ 文話/♧ 情談 2013.02.11
바램... 햇살이 밝은 오후... 노처녀 히스테리같은 바람이 분다. 하지만 어쩌랴~ 감춰진 속내가 곱듯이 바람조차도 봄의 훈기를 머금고 있음을... 살아가며 나누는 숱한 만남들이 저렇듯 춘풍처럼 고운 속내로 다가오면 좋겠다. 당신과의 만남이 기쁘고 당신과의 일에 즐거움이 있으면 좋겠다. 부.. ◈ 文話/♧ 情談 2013.02.11
치자다소(癡者多笑) 덜떨어진 피플들이 입꼬리를 많이 올린다고? 필시 나같은 인종들을 빗대어 하는 말일게다. 살짝 맛이 간 상태에서 시도 때도없이 헤픈 웃음을 흘리며 구름처럼 바람처럼 흘러가는 인생들 말이시~ 건축설계를 하는 친구가 말했다. 설계가 대충대충이면 집이 대충대충 지어져. 그런집에 대.. ◈ 文話/♧ 情談 201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