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김광섭 저렇게 많은 별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수화 김환기(樹話 金煥基, 1913~1974) 우리나라 모더니.. ◈ 文話/♧ 月香 2016.07.08
이행시 쇼파에 누워 티비를 보던 남편이 설거지를 하는 아내에게... - 남편 : 어이..! 커피 한잔만 줘. - 아내 : (떫은 목소리로) 여보! 이행시하게 '아내'라고 운 좀 띄워 줘 봐요. - 남편 : 아! - 아내 : 아내가 말씀하셨다. - 남편 : 내! - 아내 : 내가 니 씨다바리가!!! ◈ 文話/♧ 笑說 2016.07.04
스커트와 팬티 어떤 남자가 그 부인에게 생일 선물로 속옷을 사주기 위해 여성 속옷 가게에 갔다. 그 남자는 가게에서 여자 점원에게 스커트와 팬티 가격을 물었다. 그 남자는 여자 점원으로부터 가격을 듣고, 여자 점원에게 "스커트는 낮은데(가격이), 팬티는 높군요." 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여자 점원.. ◈ 文話/♧ 笑說 2016.07.03
가슴이 작은 여자 어느 가슴이 아주 작은 여자가 있었다. 그녀가 샤워를 마치고 나와 브레지어를 하는데 옆에서 보고있던 그녀의 남편이 그녀에게 한마디를 했다. "가슴도 작은데 뭐하러 브레지어를 하냐?" 그러자 그녀가 남편에게 한마디 했다. "내가 언제 너 팬티 입는 거 보고 뭐라고 하디?" ◈ 文話/♧ 笑說 2016.07.03
본처와 세컨 어느날 본처와 세컨이 대판 싸웠다. 화가 잔뜩난 본처가 퇴근해온 남편에게 이 사실을 고해 바쳤다. 남편 왈, "이년이 감히 어딜 형님에게 버릇없이 굴어. 오늘 버릇을 단단히 고쳐 놓아야겠군." 하고는 저녁을 먹자 마자 세컨에게로 갔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큰댁이 궁금하여 작은댁으로 .. ◈ 文話/♧ 笑說 2016.07.03
황혼연애 나이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 어두컴컴한 공원 구석에서.. 아주... 아주... 찐하게...끌어안고... 그때... 젊은 남녀가 지나가면서.. 그 광경을 목격했다. 그러면서.. 한마디! "아쿠!! 나이드신 분들이 망측하게... 이 때... 그 소리를 들은 할아버지 한마디... "이놈들아.. 늙은 말이 콩을 마.. ◈ 文話/♧ 笑說 2016.07.03
열린 차고문 사장님 지퍼가 열린것을 본 황당한 비서가 말했다. 사~~~사장님~! 차고문이 열려 있네요.....^(^ 무슨 말인지 알아채지 못하던 사장이 비서가 손으로 가르키자 당황해 얼른 지퍼를 올리며 말했다. " 미스 김......!!! 내 에쿠스는 못 봤겠지??? " 비서 : " 못 봤어요.......사장님~ 바퀴 두개가 펑크.. ◈ 文話/♧ 笑說 2016.07.03
나이는 동갑 장마철에 이르자 할머니는 도저히 아픔을 참지 못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 양반 오른쪽 다리가 쑤시는데 요즘 같은 날씨엔 도저히 못참겠수 혹시 몹쓸 병은 아닌지..." 할머니의 걱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의사는 건성 건성 대답했다. "할머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돼요 나이가 들면 다 그.. ◈ 文話/♧ 笑說 2016.07.03
보신탕 유난히 개고기를 좋아하는 국회의원 다섯 명이 무더운 복날 기가 막히게 잘한다는 보신탕집을 찾아갔다. 모두들 평상에 앉아서 땀을 훔치며 신나게 부채질 하는데... 주문받는 아주머니가 와서 하는 말... "하나, 둘, 셋, 넷, 다섯.. 전부다 개죠?" (모두 고개를 끄떡이며).. "네에~~~~" 아주머.. ◈ 文話/♧ 笑說 2016.07.03
쪽집게 도사 용하다는 점쟁이 집에 옷을 곱게 입은 귀부인 한 사람이 들어왔다. "선생님, 제 딸이 하라는 공부는 않고 맨날 놀러만 다니고, 남자친구랑 못된 짓을 해서 엊그제는 산부인과도 갔다 왔습니다." "선생님, 도대체 제 딸이 왜 그러는 걸까요? 누굴 닮아 그런 걸까요?" " (눈을 지긋이 감고) 한.. ◈ 文話/♧ 笑說 201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