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잠자리 평소 방탕한 생활을 하던 바람둥이 남편이 저 세상으로 갔다. 장례식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미망인을 위로 해줬다. 그런데 그 미망인은 오히려 시원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 양반이 어디서 자는지 확실히 알 수 있으니까요!" ◈ 文話/♧ 笑說 2016.06.25
두 시간 동안은 두 시간 동안은 바람기가 심한 어느 의사가 있었다 어느날, 한 중년 남자의 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 의사는 남자의 아름다운 부인을 으슥한 장소로 불러냈다 의사를 따라온 부인이 불안해 하며 물었다 "정말 괜찮을 까요?" "염려마세요, 앞으로 두시간 동안은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할테니.. ◈ 文話/♧ 笑說 2016.06.25
유곽(遊廓) 공창들을 집창(集娼) 방식에 의해 일정구역 내에 집단적으로 거주시키던 장소. 일본에 유곽을 처음으로 도입한 사람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로 그는 1585년 오사카[大阪]의 게이세이초[傾城町]를 유곽으로 공인했으며 다음해에는 교토[京都]에도 유곽을 허가했다. 이를 이어받은 .. ◈ 文話/♧ 雜說 2016.06.23
이 땅의 <화류(花柳)여지도>.. 조선말의 매춘굴, 을지로·명동에 '화당(花堂)'이 있었다 [한양-경성-서울 집창촌 빅리포트①]이 땅의 <화류(花柳)여지도>..웃음 팔던 3패기생의 영업타운 “꽃 같은 얼굴이요 달 같은 태도로다. 정신(精神)은 추수(秋水) 같거늘 성정(性情)은 춘풍(春風)이라. 두어라 월태화용(月態花容.. ◈ 文話/♧ 雜說 2016.06.23
삼천포(三千浦)로 빠지다 삼천포(三千浦)로 빠지다 우스개 이야기지만 ‘삼천포’를 ‘쥐포’의 변형 음식 정도로 아는 사람도 있다. 이는 ‘삼천포’에 대한 심한 모독이다. ‘삼천포’는 경상남도 남서쪽 끝자락에 자리한 아름다운 항구 도시이기 때문이다. 기후가 온화하고 해안 경치가 빼어날 뿐만 아니라 먹.. ◈ 文話/♧ 由來 2016.06.18
신체 관련 우리말 * 꼴값 얼굴 값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격에 맞지 아니하는 아니꼬운 행동을 말한다.꼴은 얼굴을 말하며, 골격(骨格)에서 유래한 말이다. 원래 골은 사물의 모양새나 됨됨이를 의미하는 말로 경멸이나 부정적 의미로 쓰여진 것이 꼴이다. * 미주알 고주알 미주알은 항문을 이루는 창자의 끝.. ◈ 文話/♧ 由來 2016.06.18
십년감수 십년감수 "몹시 놀라거나 위태로운 일을 겪었을 때"쓰는 말이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유성기가 들어 왔을 당시의 일이다. 고종 황제가 일본에 와 있던 빅터 회사의 기사인 코란을 초청하여 어전에서 원통식 녹음기를 설치하도록 하였다. 그 당시 명창이던 박춘재가 뽑혀 나와, 나팔통에 .. ◈ 文話/♧ 由來 2016.06.18
신기료 장수 신기료 장수 "신을 깁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대개 떠돌이 장사치나 기술자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동네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와 직업을 알리기 위해 특이한 발음이나 억양을 사용하여 소리를 외치곤 했다. 그러다 보니 소리만 듣고는 언뜻 무슨 말인지 알아.. ◈ 文話/♧ 由來 2016.06.18
술래 술래 "술래잡기"놀이에서"숨은 아이를 찾아내는 차례를 당한 "아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조선 시대에 도둑이나 화재 등을 경계하기 위해 밤에 궁중과 서울 둘레를 순시하던 군인을 순라(巡邏), 또는 순라군이라고 했다. 순라가 변해 술래가 되었으며, 찾으러 다닌다는 행위의 유사성으로 .. ◈ 文話/♧ 由來 2016.06.18
수릿날 수릿날 "단오 명절"을 달리 가리키는 순 우리말이다. 음력 5월 5일, 즉 단오를 나타내는 우리말인 수릿날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쑥으로 수레 모양의 떡을 해서 먹기 때문에 생겨난 이름이라고 하는가 하면, 이 날은 전통적으로 수리치로 떡을 해 먹었기 때문에 만들어진 .. ◈ 文話/♧ 由來 2016.06.18